그리스도인의 인격
인격이란 아무도 보는 사람이 없을 때 우리가 하는 행동이라고 어느 현인이 말한 바 있습니다. 인격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생각하는 바, 그러니까 평판과는 다릅니다. 인격은 성공이나 성취와도 다릅니다. 인격은 우리가 무엇을 했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람인가 하는 것입니다.
-빌 하이벨스의 ‘아무도 보는 이 없을 때 당신은 누구인가?’ 중에서-
우리의 모든 것이 주님 앞에 있습니다. 작은 말 한 마디, 작은 행동 하나도 하나님의 레이더망을 피해갈 순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사실을 종종 잊어버립니다. 마치 교회 안에만 하나님이 계시는 듯 거룩함의 가면을 쓰곤 합니다. 하지만 참된 그리스도인의 인격은 장소나 사람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삶의 모든 것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이자 훗날 하나님 앞에 고하게 될 그리스도인의 행적임을 알기 때문입니다. 아무도 보는 이가 없을 때, 아무도 칭찬하는 이가 없을 때, 그때에도 ‘하나님 앞에 정직히 행하는 자’ 이것이 우리 모두의 이름이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능숙함에 자신을 맡기는 삶이 가장 복된 삶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