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눈보라 쳐서 좋은 날..2024-05-22 18:06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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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에 첫눈에 이어 오늘 아침부터 비와 눈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세상을 향해 눈으로 한 가득
축복해 주는 날이네요..

12월은 아기예수의 기쁨의 탄생을 미리 축하해 주듯..
주일을 준비하는 토요일 오후^^

아이들은 작은 눈사람과 친구가 되어 신나게
눈과 하나가 되고..
차에 달려 있는 고드름을 보면서 한껏 기뻐하고..
눈보라 속에 함께 친구들과 세상을 향해 달려보고..

눈과 어울리는 것..
눈을 맘껏 누리며..
향기 그윽한 거실에서 지금..

헤이즐럿 향기나는 커피 한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한 코코아 한잔..
초코밀 사각형 쿠키^^
놀러운 사형제 친구들과 도란 도란 둘러 앉아
이야기 꽃을 피우고 있어요.
눈꽃처럼 순수한 아이들의 한폭의 그림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눈과의 깊은 추억 쌓고 싶지 않으세요~~


변명립 09-12-05 16:38
  서울에 갔다가 내려오는 길에 하얀눈을 보았읍니다. 하이얀눈처럼 순수하게 우리의 마음도 바뀌어가고 아이들처럼 동화나 동시를 그려낼 수 있는 그런시간을 소중한 사람들과 즐기고 싶은 순간입니다.
김문숙 09-12-05 16:52
  소중한 사람들과의 만남...
주일날 만나서 이야기 나누어요^^
강지숙 09-12-05 17:45
  이 글을 보는 순간.
웃음이 절로 나왔습니다.
이 말이 맨 정신으로 할 수 있는 말인가? 과연....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 이렇게 말할 겁니다.  (짜증스런 목소리로)
"왜 눈이 오고 그래. 길 미끄럽게..."

예수님의 맘을 가진 순수한 사람이 아니라면 도저히 생각할 수 없는 마음입니다.
변명립 집사님 홈페이지에서 만나니 더욱 반갑습니다^^♥
김문숙 09-12-05 18:11
  우리 이쁜 전도사님..
아이들 작은 눈사람 만들때
전도사님 생각이 떠올랐어요.

벨벳자켓에 하얀 목도리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스킷 드라마 연습할때..
입고 오셨던 옷..

하얀 눈..깨끗한 마음..
전도사님과 많이 닮았어요..

사랑해요^^
김정건 09-12-05 19:11
  김 집사님은 보는 눈이 달라요?
아마도 창조의 비밀을 경험하신 분이 아니고서야
어찌 이리 천사같은 말씀만 하시는지?
주님이 창조시에 인간의 눈으로 볼 수 있는 세계와
볼 수 없는 세계를 만들어 놓으셨거든요.
그래야 인간들이 잘 살 수 있기 때문인데
집사님은 그 보이지 않는 세상을 보고 이야기를 하시니
날마다 깊도다 이 말이여!!!!!
한 수 배워야 겠습니다.
김문숙 09-12-05 23:58
  목사님..청년들과 2012 영화보고 지금
들어 왔어요..
이 늦은 시간 홈피에 들어 온 이유?
목사님 글이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행복한 꿈 꾸세요^^
이정희 09-12-07 00:46
  어제 버스로 제천에 도착하자 차창 밖의 하얀 세상에 바로 딸내미와 전도사님께 전화로 눈이다 전화했죠!!
울산 촌사람은 눈 구경을 잘 못하잖아요? 근데 제천은 정말 춥던데요. 울산선 아직 입을 생각도 않는 옷들로
길거리 사람들은 무장을 하고 다니는데 저만 딴나라 사람 같이 하고 덜덜 떨었답니다.
하얀 눈 처럼 맑은 영혼의 소유자 모두 되시길 소망합니다 사랑합니다
심재열 09-12-08 14:36
  제천이 많이 추우시지요.
전 3년 정도 지나니까 겨우 적응이 되더라고요.
제가 아파트에서 연료비 제일 많이 냈거든요.ㅎ ㅎ
요새는 저혼자있으면 보일러 안틀고 살수 있을 정도가 되었으니
이제 제천사람 다 된것 같아요.
집사님도 곧 되실꺼예요. 승리하시는 화요일 되세요^^
심재열 09-12-08 14:42
  눈 닮으신분!!
한 턱 내셔야 하는 거지요.(요사이 우리교회 분이기입니다)
이정희 09-12-08 14:51
  누가 눈 닮았나요?
난 눈 닮았다면 한 턱 아니라 두 턱이라도 쏜다~~
누구예요? 빨리 자수하세요?
강지숙 09-12-08 15:40
  헉!!ㅎㅎ
접니다~!!저요^^
먼저 자수하는 사람이 주인공이죠~~
이정희 집사님 이번주도 사고치신 것 같다 하셨는데
제가 선수쳐서 사고칩니다^^
토요일에 뵙겠습니다♥
이선영 09-12-08 16:23
  두 명의 여행가가 깊은 산속을 여행하는 길에
독수리가 다람쥐 한 마리를 번개처럼 낚아채는 것을 봤다.

그것을 바라본 한 여행가가 혀를 차며
안타깝다는 듯이 말했다.
"쯧쯧, 오늘 저 다람쥐 초상날이구만."

그러자 다른 여행가가 웃으면서 이렇게 대답했다.
"하하. 다람쥐네 초상날이 아니라
독수리네 잔칫날 아닌가!"
집사님의 글을 보니 이 글이 생각나 적어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김집사님  존경스럽네요

김문숙 09-12-08 23:00
  주 안에서 사고는 많이 칠수록 행복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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