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손
손이 차다는 말보다는 그 손을 끌어다 옆에 두는 편이 더 낫다. 보았다는 말보다는 느꼈다는 말이 더 낫다. 이상하다는 말보다는 특이하다는 말이 더 낫다. "네 말을 이해 못하겠어"라고 말하기보다는 "다시 한번 말해줄래"라고 말하는 게 더 낫다.
- 김동영의《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거야》중에서 -
한나절 밖을 다니다 보면 금새 차가워진 손을 느낍니다. 그러다가 반가운 분을 만나게 되면 손을 잡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면 차가운 손이 금새 따뜻해 지는 것을 느낍니다. 혹시 나와 넘 다른 분들 때문에 힘드시 분.. 더 아름다운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
제가 가르쳐 드릴까요?? 이론적인 말보다는 뜨거운 마음으로 손을 잡아 준다면..
금새 꽁꽁 얼었던 얼음이 사르르 녹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한 사람의 따뜻한 손..따뜻한 마음은 그 속에 있는 모든 공동체를 따뜻하게 만드는 위력적인 힘이 있답니다. 난로처럼.. 그런 사람으로 오늘 하루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승리하는 소통의 방법.. 제가 경험한 방법입니다.
오늘도 먼저 손 내미는 뜨거운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아름다운 겨울의 목요일의 페이지를 넘기시길 기도할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