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이어 축제 전까지 솔직히 전 권집사님이 명화 엄마인걸 몰랐습니다. 명화는 잘 알고 친하게?지내는 터였지만 저렇게 예쁜 우리 명화가 엄마가 많이 편찮으시다는 말만 듣고 그렇구나 생각하고 있을뿐이었다가 오병이어 축제 때 태신자가 약속 시간 보다 늦어 안절부절 할때 안내를 맡으신 명화 엄마께서 말을 붙이셨고 난 깜짝 놀라 아니 그렇게 아프다고 들었던 그 분이 저토록 건강하고 이뿌고 밝으시다니 연신 놀라하며 기다리는 내내 이런 저런 대화를 했었지요. 그때도 홈에 올린 내용의 일부에서 밝힌대로 제 입가의 근육이 움직이는 것을 찬양 내내 바라보시며 은혜를 받곤 하신다기에 몸둘 바를 몰라했었지요. 마음으로 찬양을 하는 것 같아 보인다면서 칭찬을 아끼시지 않더니 오늘은 드디어 글을 올려 민망하고 송구하고 하여간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마 더욱 열심히 사역하라는 격려인 것으로 받아드립니다.
내친김에 지난 주일 못간 후에 일을 적어 볼께요. 예배를 마치자 마자 신 장로님 전화를 시작으로 사모님, 목사님, 저녁엔 이경선 집사까지 걱정과 위로와 보고 싶었다 자리가 텅 빈 것 같다 등의 전화를 받고 정말 못난 제가 무엇이라고 다들 안부전화를 해 주셨는가 얼마나 감사했는지 모릅니다. 연 이주의 바쁜 일정과 절대수면 부족으로 아마 과부하가 걸린 것 같습니다. 이제 세인지기들의 중보로 씻은 듯 가뿐해졌습니다. 제 자리를 지키지 못해 죄송하고 아삽찬양대원들에게 특히 권 미숙 집사에게 많이 죄송하고 감사하단 말 전하고 싶네요. 성탄절엔 우리 축제 기분으로 목청껏 주님 나심을 우리 찬양해요.
그런 의미로 숙제 드립니다. 성탄절 찬양 아시죠? 8번 왕께 찬양 과 19번 예수님 나신밤
그리고 주일(12월 마지막 주일) 찬양은 21번 곡 널 지키리 입니다 열번 이상 꼭 듣고 오세요. 기쁜 얼굴로 우리 모두 성탄이브에 뵈요 싸랑합니다
연극 연습으로 수고 하는 것 다 알고 있어요 기대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