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이레의 하나님, 임마누엘 하나님, 에벤에셀의 하나님,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엊그제 올린 제 글을 읽으셧고 중보하신 분들 기뻐하세요.
많이 힘들었지만 해결 되었습니다.
자신을 돌아 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비슷한 부탁을 받았을 때 난 어떤 반응을 했던가?
대체로 거절 못하는 보기보다는 맘 약하고 모질지 못한 성격 탓에
가끔은 흔쾌히는 아니게 부탁을 들어준 기억도 있고...
나름 잘하고 살려고 했는데 결과론적으로 삼사일을 고심하고
어려운 소리하며 부탁하고 다닌 시간이 참 속상했는데
비굴함과 굴욕감이 한순간에 기쁨으로 바뀌면서 중보의 힘과
하나님의 능력을 다시 인정하며 그 앞에 꿇어 경배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나 때문이 아니라 그 분의 일을 위해서 결국은 기도하게 하시고 해결해 주시고 응답
하시는 놀라운 은혜를 맛 본 오늘은 참 통쾌합니다.
제 느낌인지 모르지만 공적인 업무를 그들이 볼때에는 하잘 것 없을 교회 일로
다른 사람에게 부탁하고 다닐 때 비웃기도 하고 흉보기도 했을겁니다.
그래서 더욱 통쾌했고 봐라 내가 이제 제천시에 발령이 나는 날 다 죽었어
코가 납작해 질 걸... 두고 보라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하여간 묘하고
뭐랄수 없는 기분이었기에 중보해 주심에 감사와 함께 기븐 소식 전합니다.
이렇게 조금씩 성장하는 저를 아마도 하나님은 기뻐하실 것 같아요.
사랑합니다. 주일에 뵈요.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할께요.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