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21일 목요일 성서 일과 묵상 잊지 말고 기억하자.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118:1-29, 신명기 16:1-8, 빌립보서 2:1-11 꽃물 (말씀 새기기) 신명기 16:3 유교병(有酵餠)을 그것과 함께 먹지 말고 이레 동안은 무교병 곧 고난의 떡을 그것과 함께 먹으라 이는 네가 애굽 땅에서 급히 나왔음이니 이같이 행하여 네 평생에 항상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온 날을 기억할 것이니라 마중물 (말씀 묵상) 유월절 절기에 먹을 음식을 율법이 제정하고 있다. 누룩이 없는 빵을 먹으라는 명령이다. 누룩이 없는 빵이 맛있을 리 없다. 맛이 없는 빵을 그것도 일주일간 먹으라는 명령은 불편하기 짝이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유월절에 지켜야 하는 엄위한 하나님의 명령이다. 왜 이런 불편함을 명하셨을까? 고난의 복기다. 복기라는 말에 들어가는 의미는 걸어온 길을 다시 기억하라는 뜻이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삶의 뒤안길을 되짚어 보고, 반면 혹은 진면으로 교사를 삼는 일은 중요하다. 이 일을 행하는 자는 겸손할 수 있기에 그렇다. 애굽에 있었던 삶, 그곳에서 빠져나오게 된 극적 은혜, 이후 철저하게 간섭하며 도우신 하나님의 은혜, 무엇 하나 간과해서는 안 될 일이다. 그러기에 어떤 면에서 볼 때 신앙생활은 기억하는 일을 잊지 않는 삶이다. 어제의 일이 나에게 반면, 진면 교사가 되기를 성찰해 본다. 두레박 (질문) 어제보다 나는 오늘 더 잘 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셨던 은혜, 주시고 있는 은혜, 주실 은혜를 잊지 않는 종이 되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내게 일어난 모든 일이 나를 쳐서 복종하게 하는 일임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경성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하나님, 선거철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참담한 것은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 사람이 있게 해 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