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 가족 여러분 평안하시죠. 장금복 목사입니다.
주 안에서 새해 문안드립니다.
이곳에 찾아올 때마다 느끼는 것은 꺼지지 않은 불같은 열정입니다.
그 타오르는 열정들이 모아져서 큰 불을 일으켜 제천을 불태우고 세계를 품게 되는 성령의 불타는 교회로서 하나님께 영광되는 큰 교회로 성장하시길 축복합니다.^^
2010년 올 해는 제 인생에 새 전환점이 될 것을 기대하고 기도하며 맞이했습니다.
제천에서 사역했을 때 이강덕 목사님이 즐겨부르셨던 찬양이 생각납니다.
"하나님 한 번도 나를 실망시킨 적 없으시고, 언제나 공평과 은혜로 나를 지키셨네.
오 신실하신 주~~오 신실하신 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은혜로우신 분이십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제게 새 일을 행하셨고 부르심에 합당한 열매로 제게 웅답하셨습니다.
제가 제천을 잊을 수 없는 것은 부족한 저를 목사로 세워주시고, 인정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분들이 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목사로 살아가기 위해 사역의 길을 찾는 것이 결코 만만치 않은 삶 속에서 수없이 이 길을 포기하고 싶은 유혹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잊을 수 없는 것은 저를 목사로 인정하시고 세우신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저는 포기하지 않는 용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저를 인정해주시고 세워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길이고 하나님이 친히 세우셨음을 알기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저의 20년 사역의 결실로 찬양앨범작업을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이 일은 이강덕 목사님의 격려와 응원이 아니었으면 저는 감히 용기를 내지 못했을겁니다. 목사님을 통하여 제게 용기를 주셨고,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발견케 하셨습니다. 이렇게 후배의 앞 날을 걱정하며, 바라보는 이목사님의 절대적 지지와 격려로 인하여 이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부족한 후배를 격려해주시고 용기를 주신 이강덕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의 20년 사역의 결실로 맺어질 찬양앨범에 대한 기대가 있습니다. 저는 기대할 것 없지만, 이 일을 하나님께서 친히 이끄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 결실에 대한 고백과 찬양을 가사로 적으며, 아름다운 곡들이 만들어지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보기도를 요청합니다.
지금 제작되고 있는 앨범이 하나님이 친히 이루시는 걸작품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이 앨범을 통하여 수 많은 영혼들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 찬양앨범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은 개적교회를 돕는데 전액 사용되어질 것입니다. 이것은 1년전 제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어려운 개척교회를 하시면서 제게 안식처를 제공하셨고 예배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사랑에 대한 보답입니다. 이 기간동안 하나님께서는 개척교회의 어려움을 보게하셨고, 저의 사역을 통하여 도우며 품기를 원하신다는 뜻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작년 1년간 저에게 있는 모든 것을 가져가셨습니다. 밑바닥까지 내려가게 하셔서 저를 하나님의 동역자로 세우시기 위하여 훈련하셨습니다. 혹독했지만 저는 이 기간동안 주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면서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들을 보냈습니다. 찬양을 회복하고 감사의 삶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그러한 시간 중에 시작된 일이기 때문에 지금의 찬양앨범작업은 더욱 값지고 멋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사역의 현장에서 여러분의 사랑받았던 기억이 없었다면 저는 사역의 길을 포기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역의 현장 속에 있는 것이 좋았고 가장 행복했다는 그 기억때문에 아픔과 고난도 넉넉히 이기며 다시 사역자의 정체성을 가지고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멋지신 분이십니다.
2010년을 들어서면서 하나님께서는 저에세 다시 사랑받으며 섬길 수 있는 자리를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저를 아낌없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사랑하는 세인 가족 여러분.
이 사역을 위해 격려해 주시고 기도해주시면 저는 더욱 아름다운 소리를 발할 것 같습니다. 저를 기억하시는 모든 분들의 중보기도소리가 모아져 저의 찬양의 소리는 더욱 강력해질 것입니다. 앨범을 통하여 더 큰 하나님의 나라의 확장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저를 응원해 주십시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하나님의 동역자로 만들어지기 위하여 20년의 시간이 필요했다면, 이제 남은 20년을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쉬지않고 사역하고 싶습니다.
저를 응원하시고 기도해주시는 세인가족 모든 분들께 사랑과 감사를 보냅니다. ♡♥♡
2010년 새해에 장 금 복 목사 드림.
샬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