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에 와서 이렇게 눈이 많이 온건. 몇년만에 처음인것 같아요..
새벽부터 내린 눈이 벌써 25cm미터라고 하니까요~~
곳곳에서 응급차 소리가 울리고 거리에서 눈 치우는 이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저 역시 집앞 눈치우기로 바쁘게 움직이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하얀 눈에 몸을 실러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한쪽에서 그렇게 눈꽃 세상을 즐기고 있네요..
경인년 새해부터 희눈이 내리는 것은.. 올 한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실 은혜의 선물의 깊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힘차게 달려 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