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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스더서 강해 설교 원고 전문을 홈페이지에 올리면서2024-05-27 14:57
작성자 Level 10

에스더서 강해 설교 원고 전문을 홈페이지에 올리면서

 

수요 오전 예배 시간에 에스더서 강해를 시작했습니다.

에스더 강해를 준비하면서 먼저 자료들을 수집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우연의 일치인지 아니면 의도된 이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설교 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는 국제성서주석, 현대성서주석, WBC 성서주석은 에스더 주석이 빠져 있었습니다.

정경화 과정에서 우여곡절 끝에 정경으로 인정받은 책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에스더서가 외면 받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자료의 빈곤을 경험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에스더서를 강해한 현직목회자들의 강해서는 혹시 자료가 있을까 찾아보니 지구촌교회의 이동원목사께서 집필하신 책만이 눈이 띄었습니다.

인터넷 시대이다 보니 에스더서의 편린들이 또 있을까를 생각하여 웹서핑을 해 보았습니다.

놀라운 것은 이동원목사의 에스더서를 참고한 정도가 아닌 완전히 표절한 자료들이 몇몇이 버젓이 올라와 있음을 보고 부끄럽고 갑갑함을 느꼈습니다.

할 수 없이 친구목사이자 구약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동기 목사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자료 요청을 한 것입니다.

추천도서를 요청했습니다.

친구 목사가 준 것은 아직 번역되지 않은 WBC 원어주석이었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잊지 않고 전해 준 것이 있습니다.

번역한 뒤에 에스더 강해에 도움이 되면 그 자료는 공유하자는 친구의 요청이었습니다.

혹을 떼려다 혹을 붙인 꼴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세인 지체 여러분!

왜 장황하게 설명하고 있는지 아십니까?

에스더 강해는 쉽지 않은 작업이라는 것을 말씀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말한 사람이 책임을 지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에스더 강해를 시작한 종은 얼마나 큰 부담인지 모릅니다.

종은 이미 우리 교우들과 에스라를 살폈습니다.

느헤미야를 보았습니다.그리고 말씀 사경회를 통하여 학개서를 나누었습니다.
이제 동시대 사역자들의 강해서는 에스더와 스가랴만 남았습니다.

이제 이 사역의 첫 발걸음을 지난 주 수요일에 내딛었습니다.

정말로 엄청난 부담을 갖고 에스더 강해를 시작했습니다.누구를 위한 것인지 아십니까?

무너진 성전을 재건하고, 성벽을 수축하는 장엄한 하나님의 드라마인 에스라, 느헤미야, 학개에 이어 에스더를 강해함으로 또 다시 승리를 우리 교우들에게 주기 위함입니다.

세인의 지체 여러분!

수요 오전 예배에 나오실 수 없습니까?

괜찮습니다.

그러나 홈페이지 올린 설교원고는 놓치지 마십시오.

정말로 간곡하게 권면합니다.

수요일 오전 예배의 에스더 강해를 위하여 기도해주시고 함께 원고를 통하여 은혜를 나누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기를 원합니다.

세인의 지체들을 사랑합니다.


김문숙 10-01-10 19:58
 
원서를 번역하면서 그 어려운 에스더 강해를 시작하신 목사님..
이동원 목사님의 에스더 강해를 제외하고 울 목사님이 그 뒤를
이어서 은혜의 에스더 강해를 기대할께요..

수요 예배때 뵐께요..
김정건 10-01-10 20:42
  이 목사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님의 말씀에 대한 수고가 이 땅에 하나님 말씀을 바로 전파하는 일이 될 것을 믿습니다.

내가 추천하는 것은
에스더 -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두란노 HOW 주석 시리즈 15)를 추천합니다.
그말씀 2007년 2월호의 특집으로 참고하시면 유익할 것입니다.

그리고 구할 수 있다면
김윤희 박사의 "에스더서를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 세미나 테잎을 구해 보세요.
온누리tv에서 그의 강의 영상을 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http://www.cgntv.net/seminar/program.asp?pid=2249&vid=&vno=&vday=&intro= 

개인적을 많은 도움을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강덕 10-01-10 21:08
  김목사님.
두란노 서원에서 출간된 에스더서 어떻게 설교할 것인가?는 지금 사역에 참고를 하고 있습니다.
김윤희박사의 세미나 테입은 두란노 서원에서 출간된 전술한 'how'시리즈를 통하여 에스더서의 인사이트를 받고 있어 같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에 감사드립니다.
2010년에 사역의 승리가 있기를.
이정희 10-01-11 13:51
  목사님의 에스더 강해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역시 최고의 목회자를 만난 이 행운을 감사합니다.
 방학임에도 수욜 두 번째 강의를 못 들어 속상해요.
원고 올려 주실거죠?
사랑합니다

이강덕 10-01-12 14:19
  물론입니다.
눈물과 땀과 피라는 세 가지의 액체로 만들어진 설교가 사람을 변화시킨다고 하는데 그런 설교 준비를 감당하겠습니다.
함께 은혜의 시간들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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