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영상부 헌금 내역 보고 (두번째)2024-05-27 14:52
작성자 Level 10

안녕하십니까? 영상부장 조상국 집사입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리고, 성도님들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려며 이 글을 올립니다.


제가 지난해 3월경 이 곳 사랑방을 통하여 처음으로 영상부 헌금 내역을 보고 드린 적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이번 공동의회 때 느낀 것이지만 지난 해의 우리 세인교회의 영상부 사역은 하나님의 은혜요,

하나님의 기적이었습니다.

물론 우리 세인교회가 2009년 1월 18일 창립예배를 시작으로 불과 1년도 안 된 개척교회가

2억 가까운 엄청난 예산을 집행했다는 사실도 은혜였지만

개인적으로 영상부가 2009년 한 해 동안 1천6백만원이 넘는 예산을 집행 할 수 있도록

헌금이 모아졌다는 사실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


영상부 1년 재정이 집행되는 것을 보면서 처음에는 "정말로 영상부에서 많이 썼구나!" 라는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물론 개척하는 교회에 아무 것도 없는 상황에서 이 모든 것을 장만하였기 때문에

예산이 많이 집행 된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 많은 예산이 어느 누구의 도움없이 성도님들의 헌금으로 채워졌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은혜였습니다.

또한 이런 많은 예산을 집행함에도 불구하고 아무 소리 없이 지원해주시고,
 
응원해 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영상부 1년의 수입을 보면

영상주일이 없이 교회 재정에서 매달 50만원씩 지난 10달 동안 예산을 책정받아 500만원의 수입이 생겼고,

나머지는 한 번 있었던 영상주일의 헌금과 재정부 지원으로 1천1백만원의 수입이 생겼습니다.

말이 재정부 지원이지 상당수의 금액들이 성도님들의 목적헌금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음향 시스템 구입한다고 할 때 구입하라고 목적헌금을 내셨고,

자막 시스템 한다고 했을 당시에도 많은 성도님들이 영상부에 써달라고 목적헌금을 하셨습니다.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또한 영상부 1년 지출을 보면

먼저 어려운 장비명을 쓰지 않고 간략하게 말씀 드린다면 대부분의 예산이 장비 구입에 써졌고,

인건비는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인건비로 지출 된 것은 우리 교회 홈페이지 개편 당시 전문 홈페이지 제작업체에 맡긴다면

많은 비용이 드는 것을 감안하여 정찬호 집사를 통하여 이 분야를 잘하는 분에게

개인적으로 맡겨서 저렴한 가격에 인건비로 나간 것 외에는 인건비로 지출 된 금액은 전혀 없었습니다.

모든 장비의 설치와 셋팅은 영상부원을 비롯한 젊은 집사님들의 막노동(?)으로 해냈습니다.

그 때 당시 많은 도움을 주셨던 우리 교회 젊은 집사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영상, 음향 장비라는 것이 일반 TV나 mp3 같은 전자제품처럼 많은 사용자가 있고 많은 공급자가 있어

경쟁이 붙고 시간이 갈수록 가격이 저렴해지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심지어 생산한지 십년이 지나도 가격이 똑같은 것이 이런 영상, 음향 장비입니다.

다만 대부분이 수입제품이라 환율에 따라 약간의 변동만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영상, 음향 장비를 구입하면서 가격을 줄일 수 있는 것은 인건비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 장비의 설치 및 셋팅 같은 것은 저희도 전혀 지식이 없기 때문에 인건비를 줄이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우리 세인교회 처음으로 구입한 것이 음향장비였습니다.

장비만 600만원 정도의 가격이었고 저는 직전교회에서 셋팅의 약간의 지식만 있었지

설치 및 음향기계의 성능에 대하여 문외한이었습니다.

음향장비 판매업체에서는 기본 설치 및 셋팅비만 50만원이 기본이었고

다만 직전교회에서부터 인연으로 인하여 기름값 정도로 2명이 내려오니까 15만원을 달라고 하였습니다.

말씀은 고마웠지만 단돈 15만원이 아까워 무작정 물건만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조립 및 설치를 하겠다고 했더니 처음에는 안된다고 했습니다.

그래도 일단 내려 보내달라고 했고 조립해 본 후 안되면 그 때 다시 부를테니
 
무조건 택배로 내려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택배로 오는 동안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배우고 설치하면서 모르면 계속 전화로 물어보고 해서

우리 젊은 집사님들과 같이 인건비를 아끼기 위하여 힘든 설치과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셋팅이 문제였습니다.

간단한 것은 제가 해도 문제 없지만 정확한 것은 고가의 전문 셋팅 기계가 있어야만 됩니다.

또한 제대로 된 음향장비의 사용을 위하여 많은 교회들이 고가의 전문 셋팅기계가 없어

전문가에 맡기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전화를 드려서 낯짝(?) 두껍게 제천 근처에 올 일 있으면 전화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와서 봐주면 더 싸게 해달라고 말입니다. 히히히

그러니까 두달 있다가 청주 갈 일 있다고 제천으로 돌아가겠다고 와서 셋팅을 해주고

제가 애처로웠는지 무료로 해주고 그냥갔습니다.

그렇게 해서 음향 장비 설치 및 셋팅에 인건비가 전혀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 이후에도 기계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겼고 자막기 시스템 및 카메라 시스템 설치에도

인건비가 전혀 들지 않고 우리 남자 집사님들만 잡아(?)들여 일을 시키곤 했습니다.


이런 일들이 있었기에 저한테는 1년의 영상부 재정보고가 남들과 다른 큰 은혜가 되었고,

우리 세인교회의 성도님들의 영상부에 대한 남다른 사랑에 감사를 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위와 같은 기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간략하게 보고 드린다는 것이 너무 쓸데 없는 말만 늘어 놓은 것 같습니다.

또 어찌 어찌 이야기 하다보니 제 자랑을 늘어놓은 것만 같아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다시 한번 성도님들께 감사드리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김문숙 10-01-07 22:32
  영상부장으로서 헌신적인 수고로 해내신
영상구입 부터 설치까지.조집사님의 손길이
거치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기도로 물질로 후원해 주신
세인의 모든 분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정희 10-01-07 22:41
  우리는 그저 앉아서 영상을 통해 말씀도 듣고 여러 행사의 사진자료들을 감상도 하고 참 감사하고
죄송스럽네요. 아무튼 우리 영상부장을 비롯한 영상부의 사역에 박수 보내며 알게 모르게 도움주신
젊은? 집사님은 (아마 신집사님이겠죠?)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지난 1년의 사역을 감당한 모든
사역자들에게 주님의 은혜가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합니다
조상국 10-01-07 22:45
  이정희 집사님!
신집사님 뿐만 아닙니다.
이, 장, 박, 또 이 등등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습니다. ㅎㅎㅎ
김정건 10-01-08 08:18
  우뢰와 같은 박수를 조 집사님과 영상부원들에게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축복합니다.
물방울이 바위를 뚫는다고 하지요.
그럼 믿음은 무엇을 뚫을까요?
믿음에는 불가능이 없습니다.
우리가 믿음없은 자가 되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노아를 생각해 보세요.
노아는 그냥 순종했습니다.
영상부를 생각할 떄 저는 노아와 노아의 가족이 떠오릅니다.
집사님들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유영남 10-01-08 14:46
  영상부 참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많은비용 절약하느라 직장에 다니시면서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을다해 사역하신
영상부 모두에게 박수와 감사를드립니다.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를 이루는데 우리 세인의 영상부가 도구로 사용 되었네요.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아주.....많이요.
권미숙 10-01-08 16:13
  이 글을 읽어가면서 눈물이 나는 이유는 뭘까요?
아마도 조집사님을 비롯하여 젊은 집사님들의 사랑의 수고를 알기에
지난 1년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갑니다..
사랑의 수고를 하나님은 아시겠지요?
수고많으셨구요, 올 한해도 세인뉴스를 비롯하여 환상의 영상으로 인해
저희들에게 도전을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홍훈표 10-01-08 16:45
  세인교회를 하나님이 사랑하고계심을 확신합니다.
우리 세인교회의 젊은 집사님들의 교회에대한 헌신은 나이많은 사람을 부끄럽게 하기도합니다.
집사님들의 면면은 서로 다르더라도 교회의 일이라면 너나없이 하나되어 어려운일, 히든일들을
해결하고 헌신하는 그 모습이 대견스럽고 감동적입니다.
우리 세인교회는 젊은피, 젊은 일꾼들이 있어 든든하고 행복합니다.
1년간 조집사님, 그리고 영상부원들 수고 많았습니다.
뒷전에서나마 박수를 보냅니다.
신명식 10-01-08 17:18
  세인교회의 꽃은 영상부!
영상부의 09년 사역에 감사 할 따름 입니다.
10년도 영상부사역에도 세인교회 모든 지체들의
기대가 크기에 부담이 더 가리라 사료 되지만!
영상부의 발전을 위하여 기도합니다.
영상부! 화이팅! 
강지숙 10-01-08 23:11
  일년 동안 보낸 시간의 흔적들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아침 일찍부터 셋팅하기 위해 택배가 교회로 오는 시간을 벌고자
집하하기도 전에 택배사에 찾아가서 직접 물건 가져오고,
본당의 전기 공사하다가 하수관 건드려서 오물 뒤집어 쓰고,
그렇게 하루종일 일만 하시다가 또 저녁 타임 근무 들어가시고...
울 영상부장님의 섬김을 어찌 다 말로 표현할까요?
평등이 아닌 공평의 하나님께서
그날에 다 기억해 주시겠지요^^
집사님~!!정말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집사님이 계셔서 행복합니다
역쉬~!!
영상실엔 집사님이 계셔야 제 멋이 납니다^^오늘처럼~~
지난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영상부 식구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변명립 10-01-09 22:29
  영상부의  일년동안의 숭고한사역 정말 여러분이 있었기에 세인교회가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닌것 같읍니다.

나날이 새로워지고 업그레이드되는 홈페이지에도 조상국집사님외 여러분의 땀방울이 스며들어있어 더욱 이 추위에도 온기를 느끼게 합니다. 정말 고생많으셨읍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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