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렸던 주일예배 시간. 음식때문에 좀 야위 모습으로 강단에 서 계시는 목사님.. 야위신 것 빼고는 얼굴에 흐르는 살아있는 감동의 빛깔들이 넘쳐나 보였죠..
오늘 주신 말씀 속에서도 증거하시면서.. 목사님이 성지순례를 통해 받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쏟아지는 깊은 은혜들을 고스란히 그대로 전해져 받는 시간이였습니다. 은혜의 무지개가 성도들의 가슴 속에 깊은 은혜의 빛으로 아주 선명하게 느껴졌습니다.
자신의 심장이 터질만큼 불쌍히 여겼던 마음.. 긍휼한 마음...
예수님께 찾아온 나병환자에게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하나님이 몸소 행하셨던 그 실천적 사랑의 은혜에 감동이 되었습니다.
누구도 돌보지 않았던 버려졌던 나병환자에게 행하셨던 그 사랑..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품은 그 사랑... 저에게 그 사랑을 주옵소서.. 주님안에 은혜로 회복되어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영혼을 품는 긍휼의 마음을 주옵소서..
커피채널 사장님 하고도 말씀했죠.. "지금까지도 넘 설교가 좋았지만 오늘 설교는 설교중에 넘 은혜가 되었다고..." 예배 후 우리 모두의 눈시울을 촉촉히 적셔들게 하셨던 하나님의 뜨거운 사랑을 온몸으로 느꼈습니다.
그리스도라는 이름으로 살아간다는 것.. 바로 그 심장으로 열심히 영혼을 품고.. 이웃을 품고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성지순례 이후로 울 목사님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