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앨범

제목차 속에서의 나눔...2024-05-29 17:44
작성자 Level 10
눈보라 속에서 오늘 목장예배를 위해서
오전 9시 36분에 우리 교회에서 운전을
넘 잘하시는 집사님 차를 타고~~
뒷자리에 저의 옆에 환하게 앉아 계시는
집사님과 10분정도의 시간 속에서
양질의 나눔을 가졌습니다..

나눔의 주요 내용은 책에 대한 나눔이였죠^^
본회퍼 목사님과 유진피터슨.. 등등~~
책을 통한 진솔한 나눔과 눈빛과 말의 깊이로
짧지만 아주 달콤한 시간이였죠^^

달콤한 초코릿과 비교가 되지 않는
영적으로 더욱더 고조되는..
시간이였습니다.

창밖에는 눈때문에 제설 작업하는 차로
시끌법적 했지만..
우리가 타고 있는 따뜻한 차라는 공간에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답니다.

항상 어느 곳에든지
함께 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높이며..
하나님을 매일의 삶 가운데
가장 좋은 자리.
삶의 최우선 자리에
두어 살아가는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네요..

오늘 모두들 행복하셨죠~~


이강덕 10-02-12 17:22
  마가복음 강해 설교를 준비하면서 설교 자료로 꼭 보는 성경이 두 권이 있어요.
일전에 소개한 예수님의 어록을 존댓말로 기록한 200주년 신약성서와 유진 피터슨의 신약 메시지입니다.
하나님의 살아게신 말씀을 묵상하기에 아주 좋은 책들이지요.
특별히 기존의 성경보다도 아주 다른 스펙트럼으로 성경을 읽을 수 있다는 행복이 있어 꼭 본문을 참고하지요.
김집사님과 함께 대화한 지체와 본회퍼와 유진 피터슨을 나누었다니 목사로서 행복하네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꼭 지적인 성숙만으로 가늠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
김집사님과 함께 한 지체는 물론이거니와 우리 세인의 지체들이 함께 다양한 신앙서적과 성경에 잠기는 은혜가 함께 공유되기를 기대합니다.
독서 동아리를 조만간에 한 번 첫 모임을 가지려고 하는데 이미 첫 독서토론의 길라잡이는 제 마음속에 정했습니다.
김집사님의 나눔을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김정건 10-02-12 20:39
  본회퍼를 생각할 때마다 순종이 거룩임을 깨닫습니다. 순종만이 살길이지요.
세인교회는 놀라울 정도로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이 많다는 것인데
이 목사님의 목회철학인 동사형 그리스도인과 프로 그리스도인 정신이 잘 나타나는 대목이라 눈길이 갑니다.
그러나 김 집사님 같이 독서의 대가들이 있다는 것은 평신도 전문인 사역을 추구하는 이 목사님에게는 큰 축복입니다.

모두들 명절 잘 지내시구요.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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