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대지위에 촉촉한 단비를 주셔서... 곳곳에 생명의 환호성이 들리는 하루였습니다.
동그랗게 펼쳐지는 물방울 위로 봄의 향연이 시작되는 것 같았죠..
봄의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고.. 어느새 두터운 외투에서 봄의 색깔로 우리의 옷도 바뀌어져 가고..
봄을 맞이하는 .. 길가의 색노란빛 개나리꽃이 눈 앞에 그려지네요.. 산뜻함과 새롭게 피어나는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꽃들이 담쟁이 덩쿨 사이로.. 한줄기 한줄기 올라 가고 있습니다.
하루일을 마치고.. 사랑과 평화와 안식이 있는 가정.. 온 식구가 둘러 앉아.. 대화의 꽃을 피우는 이 시간.. 하나님께서 주신 저녁 선물입니다..
오늘 하루도 승리하셨죠.. 봄의 기쁨을 함께 하고 싶어요.. 세인의 분들과 함께^^
하나님을 선명한 계획 속에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