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오늘날의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서 이렇게 표현했다고 합니다. “빌딩은 높아만 가는데 사람들의 생각은 낮아만 간다. 길은 탄탄대로인데 마음들은 거칠어만 가고, 입는 옷들은 고와만 가는데 마음은 미워만 간다. 건물마다 십자가는 높아만 가지만 그곳에 매어달린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위의 글을 읽으며 자신을 돌아보니 참 부끄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연 나는 누구이고,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십자가의 길, 희생의 정신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주의 가르침을 잊고 살아가는 것은 아닌가? 이 땅에서의 진정한 성도의 삶은 무엇일까?
주님이 가신 그 길을 따라야 하는데.... 그것은 십자가를 지고 주님 가신 길을 뒤좇아 좁은 문으로 들어가고 좁은 길로 가는 삶임을 알고도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알고도 행치 않는 것이 죄라 하셨는데...
사순절을 보내면서 회개하고 순종하려 합니다. 모두들 승리하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