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대상도 바라보는 이가 누구냐애 따라 전혀 달라보입니다. 간음한 현장에서 잡혀온 여인에게서 사람들이 본 것은 죄인입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의 마음에 깃든 공허함을 보았습니다.
이건은 큰 차이입니다. 한 사람을 죄인으로 규정하는 순간 그에게 돌팔매를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가 사는 동안 입은 상처와 눈물에 주목하는 순간 누구도 그에게 돌을 던질 수 없습니다.
바라봄이 왜 중요한지 아시겠습니까? 스스로 경건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세리와 창녀을 인간이하의 존재로 멸시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사람다운 삶을 열망하는 약자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러기에 주님은 그런 이들과 사귀는 일에 주저함이 없었습니다.
우리가 살면서 부딛히고 갈등하는 모든 문제가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느냐 따라 행복과 불행이 결정지어 집니다. 당신의 눈은 사랑과 이해의 불이 환하게 켜져 있는 눈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마 5:8)
부러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