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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김현미집사님의 낙타무릎을 읽고를 소개합니다.2024-05-29 18:24
작성자 Level 10

기도의 야성을 회복하라! 「낙타무릎」을 읽고

 

[낙타무릎]을 읽으면서 기독교의 생명력을 좌우하는 것, 진정한 부흥을 이루는 매개체가 바로 기도임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말씀과 기도가 없이는 어떠한 수고에도 결실이 없고 내 판단에 의지할 것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말씀과 기도에 집중하면 내 안의 부흥은 물론 한국 교회의 부흥까지 이루어지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날 것을 예견하게 하는 희망을 보여주고 소망을 주는 책이었다.

 

기독교의 야성이 과연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기도라는 단어를 내 좁은 소견으로 정의해 본다면 기도는 ‘조용한 공간 내에서 소망을 담아 하나님과 나누는 인격적인 대화’라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이 책을 통해 야성 있는 기도에 대한 새로운 정의와 관념을 갖게 되었다. 어떠한 한계상황일지라도 기약이 없지만 끝장 볼 때까지 하는 기도로써 말씀을 푯대로 기도를 무기로 삼아 현장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역동적인 영성의 소유자가 진정한 성도의 능력을 갖춘 자임을 알고 깨우치고 일어날 것을 저자인 전병욱 목사님은 말씀하셨다.

 

영적으로 침체되고 기쁨이 없는 신앙을 기도를 통해 날마다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여 삶 가운데 작은 승리의 기쁨을 체험하는 그리스도인이 되라는 부분에서 요즘 나의 신앙생활을 돌이켜 볼 때 말씀을 앎으로 삶에 적용하여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거듭나는 기쁨을 잊고 영적으로 침체된 모습으로 살고 있지는 않은지 나를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다. 말씀을 기초로 기도에 힘쓰고 현장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삶의 예배자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산다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믿음의 자녀가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말씀을 명확히 이해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목표를 가진 비전 있는 그리스도인이되기 위해서는 기도만 열심히 해서는 완전하지 않으며 하나님의 말씀에 명확한 이해를 동반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의 뜻에 합하는 기도를 할 수 있고 지성과 영성, 체험과 교리가 결합되어 균형 있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하나님은 기도하는 자에게 비전을 주시며 말씀을 통해 꿈꾸는 자가 되게 하신다고 했다. 뜨거운 기도로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에 생명을 걸고 소외된 자에게 선을 행하며 변질된 교회의 사명을 회복하는 정의가 있는 교회가 꿈이 있는 교회라고 정의했다. 이는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 개인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목회자의 비전까지 제시하고 있어 목회자와 성도가 기도의 능력을 회복할 때 건강하고 바른 교회로 회복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책의 마지막 장에서 하나님이 쓰시는 자는 세상 사람들이 인정하는 강함이 아니요 약한 자를 들어 쓰신다고 한다. 약할 때 온전히 하나님께 의지하고 간구하게 되므로 오히려 ‘약할 때 강하다’는 반어법을 이해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일은 우리가 강해서 감당하고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교만을 떨치고 우리의 약함을 인정하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 이겨낼 힘을 주시고 승리하게 하여 주심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을 읽고 정적인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기도에 힘쓰는 자, 기도의 힘으로 비전을 품고 역동적으로 사역하는 그리스도인이 많아져야만 한국 교회의 부흥을 이루는 기틀이 됨을 매 문장을 읽을 때마다 힘있게 전달하심을 알 수 있었다.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기도가 희망이라는 것과 우리에게 기도를 통해 비전과 꿈을 키우게 되며 건강한 신앙인으로 올바른 교회로 성장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됨을 이해할 수 있었고 날마다 호흡하는 것처럼 항상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분별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다.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헤아리고 세상 가운데서 승리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위해 말씀을 본질로 기도를 게을리 하지 않는 겸손한 신앙인으로 거듭나고 싶은 소망을 가져 본다.

 

 


이강덕 10-04-15 22:11
  김현미 집사님.

너무 귀한 독후감에 감사드립니다.
글을 읽으면서 종이 행복했습니다.
왜냐하면 글 속에서 영적인 진정성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김현미집사님의 고백처럼 그렇게 더 크로스웨이를 통하여 진보하고 성장하는 귀한 지체가 되기를 종도 중보하며 지원하겠습니다.
귀한 독후감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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