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것이 바로 성도의 삶이구나! 나의 배에서 생수가 터져 나와 주변을 채우고, 주변을 채운 생수가 또 다른 사람들에게 충만함을 주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겠는가?
교회가 사랑도, 기도도, 헌신도, 봉사도, 섬김도, 나눔도, 돌봄도, 필요한 것보다 더하여 흘러넘친다면 이것이 세상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지 않겠냐는 전병욱 목사님의 말씀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외침으로 가슴에 전달되었습니다.
이렇게 차고 넘치는 은혜의 소유자들이 우리 세인공동체에 가득하다면 그런 건강한 열정들로 말미암아 우리의 지역과 사회를 전염시킬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런 능력의 가장 바탕이 되는 본질적인 것이 늘 목사님께서도 목소리를 높여 증거 하셨던
기도와, 예배와, 선교임을 말씀하며, 본질의 회복을 위해 하나님 앞에 무릎으로 나아가야한다는 도전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동생 목사님의 미션스쿨 사역을 위해 꾸준히 기도해 오면서 이 책을 통해 청년, 청소년사역이, 사람을 키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사역이 더욱 체계적이고, 전략적이 되어서 하나님의 거룩하고, 유능한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귀한사역이 되어야함을 소망하며, 거룩한 부담과 열망을 가지고 더욱 무릎으로 나아가야겠다는 마음 간절합니다. 도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은 쉬웠는데 알면서도 가슴을 치는 애통함과 온전히 회심하지 못하는 제 자신이 부끄러웠지만, 귀한 도서를 통해 제 신앙을 점검하며, 나의 실패와 연약함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의 영광을 가리는 무능한자가 되지 않아야겠다는 다짐도 해봅니다.
부디 지금의 이 은혜와 다짐이 일시적인 비췸이 아니라 날마다 나를 주님께 무릎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그리고 그 안에서 습기가 마르지 않는, 눈물로 자라나는 성도가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