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지혜롭게 사용하라” 그리스도와 다른 사람들을 향한 우리의 사랑을 시험하는 방법 가운데, 돈과 소유에 대한 태도를 살펴보는 것보다 더 확실한 방법은 없다. 또한 현세의 악한 세상에서 구원을 받았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이것만큼 확실한 시험기준이 되는 것은 없다.
세상은 얼마나 많이 소유하고 있느냐를 묻지만, 그리스도는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느냐를 물으신다. 세상의 관심은 받는 데 있지만, 그리스도의 관심은 주는 데 있다. 세상의 관심은 양에 있지만, 그리스도의 관심은 동기에 있다. 사람들은 손에 쥔 것이 얼마인지를 묻지만, 성경은 남에게 나눠준 것이 얼마인지를 묻는다.
돈은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만족을 얻는 수단이지만, 믿는 사람들에게는 은혜의 통로이다. 전자에게는 위안의 대상이지만, 후자에게는 헌신의 도구이다. 당신의 돈은 누구에게 속한 것인가? 당신이 태어날 때 가지고 나온 것은 얼마이며 죽을 때 가지고 갈 것은 또 얼마인가? 돈을 하나님의 일과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사용해야 한다.
나중에 우리가 하늘 나라에 갈 때 거기에 반드시 우리를 맞아줄 친구들 - 모두 처음 보는 사람들로, 전에 나환자였던 사람들, 원주민들과 어린아이들을 포함한 하늘 아래 모든 족속들 - 이 하늘 나라에 있는 것은 바로 우리가 돈을 지혜롭게 사용했기 때문이다. - 마이클 그리피스, “내 삶을 받으소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