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죄인이다. 커가면서 본능적으로 죄를 지으며 성장하지만 하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을 믿으면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신다. 나 또한 다른 사람과 별반 차이 없는 죄인이다. 요사이 목사님으로부터 성경공부를 함에 따라 어렴풋이나마 그 시대 그 때를 머리속에 그릴 수 있고 줄거리가 조금은 이해되는 듯하다. 그 와중에 목사님의 추천으로 성 어거스틴을 접하게 되었고 탐독했는데 어거스틴의 줄거리는 이러하다.
어머니인 모나카로부터 출생하여 여느 아이와 별반 다름없이 성장한다. 성장하면서 못된 짓을 하기도 하지만 이것이 큰 죄악이라고 생각지 않고 성장하여 한 때 욕심을 채우기 위하여 점성술에 현혹되기도 하고, 또 마니교에 도취되어 거기서 진리를 찾으려고 열심이였으나 이것이 헛되고 거짓이란 것을 깨닫고 거기서 탈줄하여 하나님을 접하게 된다.
여기에는 어머니의 눈물어린 애절한 기도와 간구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하나님은 이런 어거스틴의 죄를 용서하고 품으신다. 어거스틴도 그 동안 성장하면서 많은 죄를 지었음을 하나님께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데 사회의 구조와 주위의 환경 탓에 일찍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진리를 깨닫지 못하고 죄악을 저지르다 뒤늦게 깨닫고 많은 뉘우침과 후회를 한다.
그런 와중에 친구의 죽음도 맛보고 모친인 어머니도 잃게 된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섭리임에도 너무너무 슬펐고 외로웠지만 언제까지 슬퍼만 할수 없어 자신을 위로한다. 이제 남은 여생을 하나님을 위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며 남을 위하여 헌신할 것을 다짐한다.
내게도 두 남매가 주님의 사역자인 전도사로 있기에 이 두 남매를 불꽃 같은 눈동자로 보호하여 주시고 모든 말씀과 행동에 남의 본이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 전할 때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게 해 달라고 오늘도 마음속으로 기도한다. 그리고 우리 세인교회 교우들 항상 주님과 함께 하시고 건강과 풍요와 행복을 함께 해 달라고 조용히 묵상기도 합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