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8일 수요일 성서 일과 묵상 그 권위에 붙들려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93편, 신명기 11:18-21, 마가복음 16:19-20 꽃물 (말씀 새기기) 시편 93:1 여호와께서 다스리시니 스스로 권위를 입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능력의 옷을 입으시며 띠를 띠셨으므로 세계도 견고히 서서 흔들리지 아니하는도다 마중물 (말씀 묵상) 왜 야훼는 권위가 있으신 분일까? 그것은 야훼께서는 다스리는 분이기 때문이라고 시편 기자는 선언한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위정자들의 통치는 위임받은 통치다. 그러기에 한시적인 것을 물론이고, 불완전한 것 투성이다. 작금의 위정자들을 보면 이 실제는 가히 너무나 적확하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지 않으시다. 그분의 통치는 완전무결하시다. 그러기에 그분은 권위가 있는 주군이시다. 세상이 주는 권위가 아니라, 하나님 스스로 갖고 계신 권위다. 너무 감사한 일은 제한적이거나 임시적이거나 불완전한 세속의 권위와 하나님의 권위가 다르다는 점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하나님이 불완전하다면 그건 소망이 없는 것과 같다. 붙들 수 있는 권위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은 엄청난 감사의 조건이다. 나는 결코 흔들림이 없고, 능력 그 자체이며 범접하거나 비교될 수 없는 권위자이신 하나님을 높인다. 더불어 그분을 노래한다. 그래서 행복하다. 그 권위에 붙들려 있기에. 두레박 (질문) 세상의 또 어떤 권위가 하나님의 권위에 대적할 수 있을까? 손 우물 (한 줄 기도) 흔들림이 없는 권위로 이 세상을 통치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 나를 통치하시되 온전히 통치하여 주십시오. 나비물 (말씀의 실천) 유익이 되든지 그렇지 않든지 하나님의 일하심에 전적으로 순종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부모들이 행복한 세상이 오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