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9일 월요일 성서 일과 묵상 좋은 열매 맺기 오늘의 성서 일과 이사야 5:1-7, 갈라디아서 5:16-26 시편 80편 꽃물 (말씀 새기기) 이사야 5: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 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마중물 (말씀 묵상) 포도원 주인이 포도 농장을 잘 가꾸었다. 최선을 다했다. 좋은 포도를 생산하고, 좋은 포도주를 얻기 위해서 노력했다. 하지만 포도원에 심은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것은 들포도였습니다. 애초 주인의 바라는 포도가 아니다, 원치 않은 포도를 낸 것이다. 포도원 주인은 화가 났다. 화가 나서 한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들포도를 낸 이 농장에 대해 기대를 버렸다고 말한다. ‘포도원의 노래’는 제목이 붙어 있는 본 성서 일과는 이렇게 연이어 포도농장 주인의 섭섭함을 소개한다.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지를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하게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내가 그것을 황폐하게 하리니 다시는 가지를 자름이나 북을 돋우지 못하여 찔레와 가시가 날 것이며 내가 또 구름에게 명하여 그 위에 비를 내리지 못하게 하리라 하셨으니”(사 5:5-7) 열매를 올바르게 맺지 못하는 나무는 찍어 버리는 것이 옳다. 그 나무가 심어진 주변 땅만 버리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유다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선민 공동체로서 역할을 감당해 주기 바라셨다. 하지만 이런 기대감은 수포로 돌아갔다. 하나님은 매를 들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제1 이사야의 예언의 소리가 일견 이해가 된다. 열매를 맺지 못하는 나무, 존재 의미가 없다. 이것은 명제다. 그리스도인이라는 이름을 살아가고 있는 나와 그대 모두에게 주어진 명제다. 두레박 (질문) 나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열매를 맺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나에게 기회를 주신 하나님, 열매 맺는 믿음과 삶을 주십시오.
나비물 (말씀의 실천) 나라는 존재는 포도원에 심어진 포도나무임을 명심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하나님, 한 주간을 시작합니다. 세인 지체 모두에게 건강한 한 주간이 되도록 은혜를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