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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자칭’ 증후군을 치료하라.2024-06-05 18:30
작성자 Level 10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성서 일과 묵상

 

자칭’ 증후군을 치료하라.

 

오늘의 성서 일과

 

아모스 8:11-13, 사도행전 8:9-25, 시편 22:25-31.

 

꽃물 (말씀 새기기)

 

사도행전 8:9

 

그 성에 시몬이라 하는 사람이 전부터 있어 마술을 행하여 사마리아 백성을 놀라게 하며 자칭 큰 자라 하니

 

마중물 (말씀 묵상)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인정을 받기까지 결코 가볍지 않은 과정을 겪었을 것이며그만한 대가를 지불했을 것이기에 말이다하지만이 과정이 없는 결론은 존재하지 않는다나를 평가하는 것은 내가 아니라내 삶의 모든 부분을 주목하고 있는 타인들이기 때문이다그러기에 타인들이 대단히 엄격한 잣대를 갖고 나를 평가할 때 정의되는 그것이 바로 나이며내 수준이다내가 나를 평가한다는 것은 정직하지도공정하지도 않은 일이다나는 나를 선대하기 때문에 나를 올바로 평가할 수 없는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다그러므로 내가 바라본 는 정직한 가 아니다오늘 성서 일과에서 눈에 띄는 단어가 있다.

자칭

사마리아에 살고 있던 마술사 시몬이 받은 큰 자라는 평가는 사마리아 사람들의 평가가 아니었다시몬 스스로가 자기를 그렇게 평가했다는 말이다공정하고 정확한 자기 평가가 아닌 이유다기독교인이나 목사들에게 나타나는 큰 맹점이 있다면 자칭’ 신드롬이다자가당착이며어불성설의 궤변이다다시 각인하지만 나는 나를 평가하면 안 된다그건 올바른 내가 아니기 때문이다평가받는 것에 인색한 것이 옳다그리고 당연하다그게 나를 쳐 복종하게 하는 시금석이 되기에 말이다. ‘자칭 신드롬이라는 구렁에 벗어나야 할 이유다.

 

두레박 (질문)

 

나는 나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타인이 행하는 나에 대한 평가가 인색할 때 실망하지 말고경성할 이유로 여기게 해 주십시오그래야 나를 성숙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그렇게 만들어 주십시오.

나비물 (말씀의 실천)

 

칭찬에 혹하지 말자나무람에 귀를 기울이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하나님한국교회에 속해 있는 지도자들이 갖고 있는 자칭 신드롬에서 벗어나게 해주시고자기를 냉정하게 평가하며혹독하게 다루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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