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성서 일과 묵상 하나님의 민감함에 나도 민감하자. 오늘의 성서 일과 아모스 8:1-7, 사도행전 8:1-8, 시편 22:25-31. 꽃물 (말씀 새기기) 아모스 8:7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두고 맹세하시되 내가 그들의 모든 행위를 절대로 잊지 아니하리라 하셨나니 마중물 (말씀 묵상) 누가복음 4:18〜19절에 기록된 예언자 이사야를 통해 전언 된 예언의 말씀을 들춰 내보자.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어떤 측면에서 바라볼 때 예언자 이사야가 받은 신탁은 성경의 요절과도 같다. 이것이 복음의 요체이기도 하다. 교회의 존재 목적, 성도가 해야 할 사명을 이처럼 명징한 문장으로 요약한 구절이 또 어디에 있겠나 싶을 정도로 내게는 보이고 들린다. 아모스는 최초 문서 예언자다. 그래서 그런지 아모스가 필설 한 내용은 대단히 귀하게 보인다. 북쪽에 당면했던 영적 와해의 원인은 있는 자들이 없는 자들을 착취한 몹쓸 짓과 지도자들이 지도받는 자들을 향해 저지른 횡포와 권력을 갖고 있는 자들이 권력이 없는 자들을 향하여 자행했던 폭력을 고발한 메시지이며, 이 메시지의 내용이 곧 하나님의 발언하심이라고 밝힌 점에서 통쾌하다. 이런 차원에서 오늘 성서 일과는 적어도 내게는 복음의 포효로 들린다. 해서 가슴에 담는다. “여호와께서 야곱의 영광을 두고 맹세하시되 내가 그들의 모든 행위를 절대로 잊지 아니하리라 하셨나니” 두레박 (질문) 하나님이 어느 쪽에 계시는지 알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 누가복음 4:18-19절이 오늘 내가 사는 땅에도 유효하게 하시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언제나 약한 자 쪽에 내 마음이 중심이 서 있도록 흔들리지 말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살아 계신 하나님, 성서 일과대로 하나님의 민감성에 나도 민감하게 하시고, 세인 교회가 그런 교회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