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삼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신 고,김택준권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바쁘신 중에도 잊지 않고 연락을 주신 이강덕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담고 포근한 사랑의 미소를 지으시며 악수해 주시던 김택준권사님! 특별히 루죤교회를 사랑해 주시고 물질과 기도로 아끼지 않고 후원해 주신 권사님. 필리핀의 한 영혼을 위하여 아름다운 복음의 씨앗을 심으신 권사님. 생전에 비행기 한 번 타보지 못했던 루죤교회 제이드목사와 현지목사들을 초청해 주시고 사랑으로 대접하며 귀한 선물을 안겨주셨던 권사님.
이젠 멀리 구름사이에서 볼 수 밖에 없는 권사님을 생각합니다. 유가족 모든 분들께도 머리 숙여 인사 드립니다. 찾아뵙고 인사드려야 하는데 세인교회 사랑방 지면으로 인사올리는 것을 용서해 주십시오.
고, 김택준권사님의 귀한 선교의 뜻을 기리며 권사님의 기도가 헛되지 않도록 이곳 필리핀에서도 성실하게 선교 사역을 감당하기를 다짐합니다.
루죤교회 제이드목사와 성도들의 애도의 인사도 함께 전해 올립니다.
고인의 가정과 유족들께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기원드리며 이강덕목사님 그리고 신동훈장로님과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와 평강의 인사를 드립니다.
필리핀에서 홍동유. 이원자선교사드립니다.
- 고인의 딸, 김현미 올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