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여러부류의 사람들이 공존하고 있다. 부유하고 행복한 사람이 있는가하면 가난하고 빈곤하여 고통받고 신음하는 사람도 있다. 어느 누군가가 가난은 불편할 뿐이지 불행이 아니라고 한 말이 생각난다.
이번 성경공부를 하면서 두 번째인 "예수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란 책에서 가난하고 빈곤하여 사랑하는 아내와 사랑하는 자녀를 잃고 좌절과 슬픔에 잠기다 끝네 숨을 거두는 어는 실직자의 애절한 삶, 과연 가난이란 생활에 불편한 것 뿐일까
이 책에서 맥스웰 목사님은 이 실직자가 목사님을 찾아와 도움을 요청하는데 어쩔 수 없었겠지만 별 도움을 주지 못하고 실직자는 원망 아닌 원망을 하며 돌아서는데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라고 설교하시는 목사님의 설교에 의문을 제기한다.
그 실직자는 기독교신자는 반드시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야하며 그 발자취란 곧 순종, 믿음, 사랑 그리고 모방 이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목사님께서는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른다는 말의 진짜의미는 말씀하시지 않더군요. 특히 모방 이라는 것에 대해서 말입니다. 여러분 기독교인들에게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른다는 것이 과연 무엇을 의미 할까요. 나는 누구를 원망하거나 책망을 하려는 것이 아니며 현시대와 현사회를 말씀드리는 것이라며, 자기의 처지를 말하다 교회에서 쓰러져 끝네 숨을 거둔다.
여기서 맥스웰 목사님은 과연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라고 생각해 보고 실행하게끔 권유한다. 이것이 시초가 되어 다른 교회에서도 이 운동을 전개하고 실행하지만 여기에는 많은 고통과 많은 손실과 많은 비난이 따르지만 나중에는 하나님께서 다 채워주시리라 믿고 그만한 각오와 고통을 격어야 되는데 이 운동으로 인하여 레이몬드는 조금씩 변화되어간다.
이런 각오를 한 교인들로 인하여 이 사회에 병들고 소외되고 퇴폐하고 잘못된 것이 하나 하나 고쳐지는데 여기에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도우심과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나하나 치유되는데 이럴때 사회는 건전하고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게 될 것이고 거기에는 희생도 따라야한다고 한다.
우리 이곳 제천에도 그런 치유의 은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본다. 지난 주 우리교회에 뼈를 깍는 아픔과 가슴을 찢는 아픔이 있었다. 하나님이 필요해서 하나님이 쓰시려고 하였지만 우리 인간에게는 너무나 큰 아픔과 시련과 고통을 무어라 위로해 드려야할지 모르겠다. 전교인이 아파하고 전교인이 간절히 기도 했건만... 부모 못지 않게 너무나 아파하시는 목사님을 보며 다시는 이런 아픔을 겪지 않게끔 해달라고 우리 세인 지체들은 사랑과 건강과 행복과 즐거움이 넘치게 해 달라고 목사님에게도 영육간에 건강과 강건으로 지켜 주시고 계획하신 목회일정 성령님이 함께 해 달라고 조용히 기도한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