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 영성과 희생애로 제자도를 걸어간 신학자 디트리히 본회퍼
크로스웨이 수업(?) 으로 독후감을 3번째 쓰게 된다.시작한지 3개월이란 뜻이다.
많은 변화가 생겼고 좀더 진지하게 되돌아보는 계기도 되었다.
독후감을 쓰기 위해 책을 읽는다는것이 많이 부담스럽고 의무감에 충실해야되는 어려움에 , 걱정에 걱정이 쌓이는 스트레스도 있지만 나를 많이 성장 시킬것 이 라는 확신에 매달 기대되고 긴장감이 있어 좋다.
디트리히 본회퍼는 1906년2월 중상류층 집안에서 2란성 쌍둥이로 태어났으며 신학을 하는동안 스페인 미국 영국등....세계여러곳을 다니면서 다향한 사람들과 폭넓은 교제로 목사와 신학교 교장으로 활동했고 집안의 좋은배경덕에 나치에 정보요원으로 채용되는등 특혜를 누렸지만 2차대전 독일나치들의 학대와 학살 인체실험등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던 때 히틀러정권을 무너뜨리는 저항활동을 하며 힘든삶을 살았다.
훨썬 편하고 안락한 삶을 살수도있었건만 유태인들에 대한 나치독일의 박해에 반대하며 히틀러 암살 계획에 가담하여 1945년 히틀러가 자살하기전 39세때 처형되었다.
디트리히의 짧은삶이 아쉽고 임마뉴엘신앙의 본을 보여준 사람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주변을 생각하고 정리하는 계기도 되었다.
좀더 진지하게 임해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본이 되는 생활을 할수 있어야 되는데 내삶의 숙제만 점점 늘어난다.
그리스도인으로써 벤치워머가 아닌 좀더 적극적인 생활을 해야 된다는 생각에 반성도 하게된다.
조금더 여유로워지고 마음이 넉넉해져야 되는데......
많이 부끄러워진다.
본을 보이는사람 부터 되어보자.
이런 계기를 만들주신 주님께 감사 드리며 끝을 맺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