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제가 참석한 여름성경학교는 아이들에겐 못내 아쉬움이 크다.
오고 가는 차 안에서 받은 말씀카드를 하나 하나 만져가며 그 날 있었던 감동의 순간들을 아이들이 서로 서로 말하며 웃고 넘어간다.
막내인 명훈이는 "내일 또 있죠" 자꾸 물어본다..
"내년 여름 성경학교는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죠"
사형제 뿐만 아니라 이번에 새로 여름성경학교에 오게된 병윤이와 병욱이 역시.. "참 재밌었어요~" 라고 이야기 한다.
어린 아이부터 초등 고학년까지 목자의 따뜻함 속에 이루어지는 작은 조각의 추억들은 하나님께서 아이들을 통해 주신 아름다운 은혜임을 기억할 것이다.
입술에서 말씀이 떠나지 않는 아이들의 아름다운 하나님의 말씀 소리가 이 밤 가득 퍼진다..
아이들을 향한 하나님의 은혜가 여름성경 학교를 통해 처음 교회에 들어오게 된 아이들까지..
하나님의 교회를 향한 발걸음의 행진이 지속될 수 있도록~~~
"애들아! 내년에 더 신나고 재밌게 끝까지 해 보자!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