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집사님.
기적의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사역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어떻게 행사는 잘 마쳐졌나요?
비가 많이 내려서 행사가 차질은 없었는지요?
지난 주간에 이재철목사께서 지으신 '요한과 더불어' 제 삼권을 읽었습니다.
글 중에 예수 믿기 전의 이어령교수가 당신이 섬기는 교회에 와서 행한 신앙 대강좌에서 행한 글이 실려 있는 것을 읽게 되었지요?
내용중에 이런 글이 있어요.
"주님을 의심하던 도마에게 예수님은 당신의 고난의 상처를 증거로 보여 주셨는데 오늘날 세상을 향하여 이와같은 아픔과 고난의 흔적을 보여 줄 수 있는 교회가 과연 이 땅에 있는가?를 물었다고.
집사님의 은사 중에 하나가 세상에서 예수의 흔적을 남기는 것인데 이번 행사를 통하여 또 한 번의 그 흔적을 보여주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축도 이후에 계속해서 주님의 흔적을 남기는 집사님을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이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말라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가졌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