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장 희진집사
크로스웨이를 통해 읽게 되는 기독서적이 책장 한 컨을 메우고 있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며 소개해 주신 이 책의 제목은 이 재철 목사님의 '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였다.
이제야 이 책을 읽은 게 한편으론 아쉬웠고 한편으론 참 감사했다.
더 늦기 전에 이 책 과 만날 수 있어서 말이다.
크로스웨이를 통해서 인지 요즘 신기한 게 말씀이 겹친다는 것이다.
책을 읽으면 눈에 익은 성경구절들이 보이고 그래서 참 좋다.
자주 깜빡하는 나에게 반복이 되니 말이다.
이 책은 청년들을 ‘현존하는 미래’라고 말씀하시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올바로 서
길 원하는 마음이 가득 담긴 사랑의 메시지다.
잠자는 청년들을 깨우고자 하는 목사님의 열심과 청년들을 향한 소망과 사랑이 느껴진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시편의 말씀처럼 눈물을 흘리는 자
만이 거두어들일 수 있는 것은 상식이다.
대가를 치르지 않은 사람은 어떠한 것으로도 삶의 열매를 거둘 수는 없다.
또 청년들에게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의 시각’이다.
인본주의가 아닌 신본주의 시각에서 즉, 모든 상황을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바라보고 행동하고 살이 가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용기를 바탕으로 한 믿음, 결과를 보지 않으려는 믿음, 하나님의 비전을 이루는데 초점이 맞춰진 개개인의 비전 등등,
현존하는 미래를 향해 뿌리어진 믿음의 씨앗들이 30배,60배,100배로 열매 맺혀지길 소망하며 특별히 나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비전들을 똑바로 볼 수 있기를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하나님의 비전을 순종하는 용기 있는 사람이 되고 결과를 보고자 하는 마음이 아닌 먼 훗날 이루어질 아버지의 영광을 바라보길 간절히 소망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