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아 울더라도 뿌려야 한다. 이영란 집사 기도의 시간마다 늘 드리는 기도가 있다. 우리 아이들이 자란 후의 이 땅은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가득 찬 나라가 되길 하나님께 늘 간구한다. 이 책을 읽으며 이 땅의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는 저절로 이루어 지지 않으며 한 사람 한 사람의 그리스도인인 철저히 준비되었을 때 이루어짐을 알았다. 책속의 내용 중에는 내가 청년의 때 끊임없이 고민하며 하나님께 기도로 나아가 질문했던 문제들이 많았다. 직업의 문제가 그랬으며 비전의 문제가 그러했고 돈에 대한 가치관이 그러했다. 그동안 시간이 흐르면서 믿음이 자라고 내 안에 그러한 문제들이 어느 정도 신앙 안에서 정의 내려졌지만. 나의 20대 대부분을 그러한 문제들로 신앙 안에서 씨름했던 것 같다. 정말 이세상은 혼란의 시대요, 카오스의 시대이다. 아이들을 바라볼 때마다 난 너무 두렵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정의와 공의가 상실된 혼란의 시대를 물려줘야 되는 것이 너무 두렵다. 그래서 기도할 때마다 우리 아이들의 세대는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가 가득차기를 늘 기도했다. 하지만 이 혼란의 시대의 책임은 바로 나에게서부터 출발하는 것 같다. 나부터 오직 하나님 안에 있자! 하나님을 내 비전으로 삼으며 살아가자! 나를 위한 비전을 내려놓자! 지금 하는 일에 하나님 안에서 최선을 다하여 충성하여 하나님이 부르시는 준비가 된 자가 되자! 우리 아이들을 위해 세상은 저절로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넘치는 시대가 되지 않는다. 내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우리 아이들에게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리스도인에게 따르는 책임은 무엇인지 함께 공유하며 본을 보이며 가르치며 살고 싶다. 우리 아이들이 분명한 목적의식을 가지고 하나님을 비전삼아 모든 삶의 문제들에게 그 분이 기준이 되고 문제해결이 되는 그런 영적 삶을 살아가도록 먼저 산 신앙의 선배로써 조언해 주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