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7일 월요일 성서 일과 묵상 뭘 보고 있지?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20편, 민수기 9:15-23, 계시록 4:1-8 꽃물 (말씀 새기기) 시편 20:7-8 어떤 사람은 병거, 어떤 사람은 말을 의지하나 우리는 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하리로다 그들은 비틀거리며 엎드러지고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도다 마중물 (말씀 묵상) 시인의 노래가 절절하다. 절절하다고 표현한 이유는 다윗의 시라는 부제가 붙어 있기 때문이다. 다윗이야말로 본인이 처해 있는 시대적 환경을 적용할 때, 말을 의지하는 자로, 병거를 의지하는 자로 인해 적지 않은 시련과 핍박을 당하고 있었던 인물이었기에 다윗이 고백한 신앙의 노래는 절절하게 들리는 것이 당연하다. 오늘 내가 살아가고 있는 내 삶의 정황에서 나는 어떠한가를 살핀다. 내 주변에는 수많은 병거가 진을 치고 있다. 좌우를 돌려보면 강력한 말들이 무서운 기세를 노려보고 있다. 사정이 이런데 나는 야훼 하나님을 의지하는 신앙에서 타협하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가를 뒤돌아본다. 시인의 고백이 나를 타격한다. 야훼를 의지하는 자는 바로 일어서고 견고함을 유지한다는 믿음에서 흔들리지 않는가? 오늘 성서 일과를 통해 주시는 메시지가 내게 무거운 것이 사실이지만 감동과 은혜로 겹겹이 쏟아진다.
두레박 (질문) 야훼 하나님은 내 삶의 요새임을 나는 믿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사랑의 하나님, 시인의 고백이 내 고백이 되게 하소서. 조금도 다르지 않은 종의 기도가 되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병거와 말을 보지 말자. 내 삶의 밑힘이 되는 하나님을 보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하나님, 오늘 종의 중보기도를 아시지요? 머리털 하나 상하지 않는 결과와 은혜를 주십시오. 주님, 엎드림에서 소홀하거나 긴장을 풀지 않습니다. 주님,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