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5일 수요일 성서 일과 묵상 어떻게 기도해야 하지?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115편, 스가랴 9:5-15, 요한복음 16:16-24 꽃물 (말씀 새기기) 요한복음 16:23-24 그 날에는 너희가 아무 것도 내게 묻지 아니하리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무엇이든지 아버지께 구하는 것을 내 이름으로 주시리라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 마중물 (말씀 묵상) 기도는 한국교회의 성도들이 갖고 있는 무기다.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 세계 어느 기독교 국가보다 한국교회 크리스천들의 기도는 강력한 영적 에너지임을 믿음의 선진들이 세워놓았고, 지금고 현재진행형이다. 하지만 성서 일과를 통해 주님이 주시는 메시지가 서늘하다. 너희는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않았다는 일성이 무겁게 다가온다. 기도하지 않았다니 어불설성이라고 혀를 내두르는 자가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주님의 말씀은 틀린 적이 없다. 누가 기도한 적이 없는 자일까?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지 않는 자들일 것이다. 내 만족, 내 화풀이, 내 욕심의 분출로 기도라는 이름을 이용하여 표현하는 자가 그 얼마나 많은가. 부인할 수 없는 팩트다. 아무리 기도해도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를 드린 자가 아니면 기도하지 않은 자와 같다. 주님의 뜻을 물어보며 기도하는 신실한 기도자가 되자. 두레박 (질문) 내 기도는 하나님께 합당한 기도인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기도하라고 말씀하신 주님. 주님의 마음에 맞는 기도자가 되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기도하되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기도를 드리는 분별력을 위해 기도해야 겠다.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사월 초파일입니다. 알지 못하는 것과 아무 것도 아닌 것에 머리를 숙이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인격적인 주님을 만나는 이들이 많은 오늘이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