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0일 월요일 성서 일과 묵상 노래할 이유 있네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74편, 사무엘상 16:14-23, 계시록 20:1-6 꽃물 (말씀 새기기) 사무엘상 16:23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이를 때에 다윗이 수금을 들고 와서 손으로 탄즉 사울이 상쾌하여 낫고 악령이 그에게서 떠나더라 마중물 (말씀 묵상) 젊은 날, 그럭저럭 노래를 잘 부르는 청년이었다. 박자도, 음정도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을 정도는 되어서 목회 현장에서도 음악(찬양)은 효자 노릇을 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아내에게 매일 받는 핀잔은 가능하면 찬양은 하지 말라는 지청구다. 박자고 흔들리고, 음정도 불안하니까 하지 말라고 닦달한다. 아내의 핍박이 심하지만 굳세어라 금순아!의 심정으로 찬양을 많이 부르며 예배를 인도한다. 나는 음악에 치유의 능력이 있음을 믿는 목사다. 곧잘 음정과 박자는 놓치는 슬픔은 있지만, 음악이라는 도구를 놓지 않는 이유다. 목회 현장에서 다윗이 타는 수금의 능력이 임하기를 기대한다. 건조한 세상이지만, 각박한 세상이지만, 무감각한 세상이지만 내 안에 노래가, 찬양이 끊어지지 않기를 기도하며 소망해 본다. 두레박 (질문) 나는 주님을 늘 높이며 찬양하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 어떤 일어 있어도 내 삶의 현장에서 찬양의 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영을 민감하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오늘도 내 입술의 찬양이 중단되지 않도록 은혜로 충만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하나님, 세인 교회 공동체에 속해 있는 모든 지체들이 행복한 날 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