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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내 영혼이 주를 기다립니다.2024-06-17 15:18
작성자 Level 10

2024년 6월 6일 목요일 성서 일과 묵상

 

내 영혼이 주를 기다립니다.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130이사야 28:9-13, 베드로전서 4:7-19

 

꽃물 (말씀 새기기)

 

시편 130:1-7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 주여 내 소리를 들으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

 

마중물 (말씀 묵상)

 

시인이 고백을 듣노라니 만감이 교차한다어린 시절성경책을 들고 교회에 가는 길이 행복했다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성경을 옆에 끼고 올라가는 그 삶이 너무 좋았다성장하면서 신학을 공부하고 목사의 직을 갖고 평생을 달렸다목사가 갖는 자괴감은 이런 처음 마음이 목사가 된 이후에도 여전하냐고 물을 때그 삶의 감사가 직업화되었다는 데에서 오는 아쉬움이 크다는 점이다.

시인이 말한 그대로 내 영혼이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고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린다는 고백이 꿈틀거리고 있는가?

목사로 살면서 나는 이 질문 앞에 선명하고 냉철하게 서 있다매일 그렇다더불어 이런 목사가 되기 위해 나를 쳐서 복종한다둔감하지 않으려고 한다둔감이 곧 타락임을 알기에 그렇게 하려고 몸부림친다성전으로 올라가며 시인이 불렀던 노래가 오늘 나에게도 유효하기를 기도하는 이유다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는 것보다 내 영혼이 주를 기다리는 것이 더 간절하다고 고백한 시인의 읊조림이 나를 타격하는 아침이다.

 

두레박 (질문)

 

나는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내 전부를 주님에게 향하게 하옵소서머리털 하나도 주님을 향해 서 있게 하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내 오감이 주를 바라보게 하자그렇게 살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하나님교우들과 독서 여행을 떠납니다행복한 시간이 되게 해주시고참여한 지체들이 영적 만족을 얻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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