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8일 화요일 성서 일과 묵상 양심고백과도 같은 신앙고백 오늘의 성서 일과 시편 20편, 출애굽기 25:1-22, 고린도전서 2:1-10 꽃물 (말씀 새기기) 고린도전서 2:2-5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내가 너희 가운데 거할 때에 약하고 두려워하고 심히 떨었노라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마중물 (말씀 묵상) 나는 오늘 성서 일과를 읽을 때마다 전율한다. 바울이 갖고 있었던 영성에 흥분한다. 목회 현장에서 살아온 지 40년이 되어간다.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바울이 선언은 무기이자 비수다. 나도 바울이 선언했던 오늘 성서 일과로 살려고 애써왔다. 앞으로도 그렇게 살려고 한다. 내 말의 한계와 얄팍함을 너무 잘 안다. 하나님의 능력이 없는 내 말이 얼마나 헛헛한 것인지 뼛속까지 체감한다. 사람의 지혜가 얼마나 무상하고 무력한 것인지도 안다. 그러기에 성령의 능력을 공급받는 것이 단지 목회를 위한 자양분을 공급받는 정도가 아니라, 내가 신앙생활을 하는 밑힘이다. 오늘도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을 사모하는 절대적 이유다. 성령 없이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양심고백이자, 신앙고백이다.
두레박 (질문) 나는 나를 믿는가? 주군을 믿는가? 손 우물 (한 줄 기도) 하나님, 얄팍하기 짝이 없는 나를 믿는 불신앙이 아니라, 야훼 하나님의 전적인 일하심을 믿는 종이 되게 하옵소서. 나비물 (말씀의 실천)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을 공급 받을 수 있는 믿음을 유지하자.
하늘바라기 (중보기도) 은혜로우신 하나님, 오늘 밀알선교단 섬김 사역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섬기듯 하게 하옵소서. |